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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튼, 황의조에 영입 제안
작성 : 2022년 08월 04일(목) 09:46

황의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희찬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보르도(프랑스)에 황의조 영입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4일(한국시각) "울버햄튼이 황의조 영입을 위해 보르도에 300만 유로(약 40억 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소식통을 인용해 보르도 측이 이 제안을 부족하다고 여긴다고 전했다.

2019년 여름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는 유럽 무대에 데뷔, 첫 시즌 6골을 넣었다. 이듬해 36경기에 나서 12골을 터뜨려 팀의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했고, 2021-2022시즌 팀이 최하위로 강등되는 순간에도 11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보르도는 구단 측의 재정 문제가 겹치면서 3부리그로 강등될 뻔 했으나, 항소 끝에 가까스로 2부리그에 남았다.

팀이 강등되자 황의조가 이적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들이 나왔고, 다비드 기옹 보르도 감독 또한 "황의조는 팀을 떠날 것"이라고 시인한 바 있다.

한편 황의조는 이적설에도 지난달 31일 발랑시엔과의 2022-2023시즌 리그2 1라운드에서 교체로 약 18분을 뛰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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