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 10%대를 유지하고 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연출 유인식) 11회가 시청률 14.2%(이하 유료가구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6.9%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시청률 15.2%보다 1.0%P 소폭 하락한 수치이나, 6회 이후 꾸준히 10%대를 유지 중이다.
이날 방송에선 의뢰인의 로또 당첨금을 지켜낸 한바다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우영우는 이준호(강태오)와 집 앞에서 키스를 나눴다.
방송 말미 에필로그에는 태산의 변호사 태수미(진경)가 우영우의 친모라는 사실을 안 권민우(주종혁)와 모종의 거래를 시도했다. 태수미는 권민우에게 "우영우 변호사가 한바다를 그만두게 만들 수 있겠냐"고 역제안을 하며 이후 전개를 예고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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