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이원종이 '야인시대' 때를 언급했다.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이원종, 이주승, 양현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이원종에게 "'야인시대' 때 인기가 어마어마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원종은 "대역이 없었다. 구마적 역을 소화하기 위해 15kg을 찌웠었다"라고 밝혔다. 또 "웬만한 액션도 대부분 대역 없이 다 했다. 풀샷만 대역이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야인시대 124회 중에 22회 정도 나왔는데 존재감이 커서 시청자들이 계속 나왔다고 생각을 한다. 실제 길거리에서 팔씨름 제안을 많이 받았다"라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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