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늑대사냥'이 9월 개봉한다.

3일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제작 콘텐츠지)이 9월 28일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다.

런칭 포스터는 핏빛 바다 한가운데 있는 움직이는 교도소 타이탄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이송돼야 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과 함께 그들을 호송해야 하는 형사들과 탑승자들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더한다. 태평양 한가운데 지옥 같은 그곳에서 펼쳐질 극한 상황 속, '인간 스스로 먹잇감이 되다' 카피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영화는 '변신' '기술자들' '공모자들'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다.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손종학, 이성욱, 홍지윤 등 차세대 스크린 주자들과 베테랑 배우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파격 연기 변신이 기다리고 있다.

'늑대사냥'의 론칭 예고편은 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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