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메가박스가 돌비 시네마에서 꼭 즐겨야 할 8월 라인업을 소개했다.

3일 메가박스는 8월 돌비 시네마 상영작 '비상선언', '놉(Nope)', '불릿 트레인(Bullet Train)'을 공개했다.

이날 개봉하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초대형 항공기로 제작된 세트가 실제로 360도 회전하면서 구현된 다이내믹한 화면에 돌비 애트모스의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가 만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17일 개봉하는 '놉(Nope)'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조던 필 감독의 괴물 같은 신작이다. 광활한 캘리포니아 사막 하늘을 가득 메운 미지의 '그것'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마이클 아벨스 음악 감독 특유의 불협화음이 빚어내는 사운드 트랙이 '돌비 시네마'의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만나 서스펜스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24일 개봉하는 '불릿 트레인(Bullet Train)'은 미션 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다. 화려한 색감으로 스타일리시하게 구현된 열차의 풍경과 개성 넘치는 킬러들이 펼치는 스펙터클한 액션을 한층 더 짜릿하게 즐기고 싶은 영화 팬들이라면 '돌비 시네마'에서 관람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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