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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X황인영·MBN, 추석 특집 트로트 빅쇼 2편 확정 [공식]
작성 : 2022년 08월 03일(수) 12:19

MBN 트로트 빅쇼 남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MBN이 서혜진 PD, 황인영 PD 사단과 손잡고 추석 특집 트로트 빅쇼를 선보인다.

3일 서혜진 PD와 황인영 PD가 이끄는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올 추석 연휴 '초대형 빅쇼' 두 편 방송을 확정지었다.

먼저 9월 방송될 추석 특집 '우리들의 트로트'에서는 대한민국 레전드급 트로트 가수는 물론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트로트계 신성들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2인의 트로트 가수가 한자리에 모인다. 설운도부터 전유진까지 22명의 선, 후배 트로트 가수들은 화려한 트로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방송되는 '우리들의 남진'은 팝부터 트롯까지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가수 남진이 특별히 아끼는 후배들과 함께 꾸미는 '노래 인생 총망라 버라이어티쇼'다. 과연 남진과 호흡을 맞출 후배 가수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우리들의 트로트'와 '우리들의 남진' 총연출을 맡은 크레아 스튜디오 황인영 PD는 "최고의 가수와 최고의 스태프들이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뭉쳤다. 제작진 모두 그 어느 때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시청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의 감동을 더욱 새롭고, 진하게 전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크레아 스튜디오'는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시리즈를 이끈 서혜진 전 TV조선 본부장과 황인영 전 TV조선 예능 국장이 뭉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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