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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GK 레노, 3+1 계약으로 풀럼 이적
작성 : 2022년 08월 03일(수) 11:13

베른트 레노 / 사진=풀럼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골키퍼 베른트 레노(독일)가 풀럼으로 이적했다.

풀럼은 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적료는 800만 파운드(약 127억 원)에 해당된다.

레노는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뒤 2011년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레버쿠젠에서는 7년간 뛰며 공식전 304경기에 출전,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후 2018년 아스널 이적을 택한 레노는 2021-2022시즌까지 리그에서 30경기 이상 출전하는 등 주전 멤버로 나섰다. 그러나 지난해 여름 아론 램스데일에게 주전 자리를 뺏기며 입지를 잃었다.

결국 레노는 아스널을 떠나 지난 시즌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올 시즌 승격한 풀럼으로 향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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