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8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이날 오전 기준 누적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한산: 용의 출현'은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2' 이후 유일한 300만 관객 돌파작이 됐다. 이 기록은 천만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 '해운대'를 앞서는 속도다.
이와 함께 공개된 '한산: 용의 출현' 300만 돌파 감사 인증 사진에는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향기, 박훈, 박재민, 이서준과 김한민 감독이 자리했다. 영화의 적대적인 조선군, 왜군 관계와는 다른 배우들의 탄탄한 팀워크가 눈길을 끌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지난달 27일 개봉해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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