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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월 콘텐츠 1위…톰 크루즈 꺾었다
작성 : 2022년 08월 03일(수) 10:09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위 / 사진=드라마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탑건: 매버릭'을 꺾었다.

3일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는 지난달 유저들에게 가장 화제가 되었던 콘텐츠들을 뽑은 7월 통합 콘텐츠 랭킹(7/2~7/29)을 발표했다.

이 순위는 OTT 서비스 내의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중인 영화를 포함한 순위이다. 이번 랭킹에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필두로 '탑건', '안나' 등의 작품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키노라이츠 7월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도 최근 4주 동안 정상을 유지했다. 주연 배우 박은빈과 강태오가 출연했던 작품들 또한 키노라이츠 OTT 랭킹 차트에 진입하는 등 다른 작품들의 역주행을 일으켰다.

이어 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 매버릭'(이하 '탑건')이 2위에 올랐다. 전설적인 해군 파일럿 매버릭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개봉한 지 36년이 지났음에도 최근 OTT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위는 수지 주연 쿠팡플레이 드라마 '안나'가 차지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이다. 지난 6월 24일 첫 공개 이후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올렸다. 쿠팡플레이는 8월 중 '안나'의 확장판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4위에 영화 '범죄도시 2'가 올랐다. 지난주보다 세 계단 상승한 순위이며, 지난달 20일 크랭크인한 '범죄도시 3'를 바라보는 기대감 또한 커질 것으로 보인다. 5위는 1986년 개봉해 전설적인 해군 조종사 매버릭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탑건'이 자리했다.

6위에서 10위까지는 숨겨진 능력을 가진 소녀가 세상에 발을 내딛고 그를 노리는 자들이 모여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스타 변호사 오수재와 로스쿨 학생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3년 만에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 2', 넷플릭스 오리지널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그레이 맨', 7월 22일 공개된 ENA 드라마 '신병 PART. 1'이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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