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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수현→김재환 확진, 가요계 코로나19 재확산세 [ST이슈]
작성 : 2022년 08월 02일(화) 15:56

사진=DB, 소속사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요계에도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지난달 2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우주소녀 멤버 다영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다영은 스케줄 참석을 위해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병원으로 이동해 신속항원검사 및 PCR 검사를 진행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영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현재 경미한 인후통, 미열 외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틀 뒤인 29일에는 멤버 다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원 역시 스케줄 참석을 위해 선제적으로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다원도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며, 현재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다.

28일에는 이무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무진은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실시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이후 즉시 진행한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경미한 증상만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무진은 29일 팬사인회, 30일 2022 청소년 무대예술 페스티벌에 출연하지 못했다.

유키스 수현은 31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8월 1일 탱고뮤직은 "수현은 31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곧바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했고,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현은 현재 경미한 인후통 증상 이외에 다른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현은 1일 컴백을 예고한 바. 소속사는 "앨범은 예정대로 1일 낮 12시 발매되나, 예정됐던 타이틀곡 '소주의 요정' 컴백 활동은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NCT 마크, 재현, 쟈니도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해외 일정에 불참했다.

1일 밤 SM엔터테인먼트는 "마크와 재현, 쟈니가 지난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7일간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를 진행했으며, 마크, 재현, 쟈니는 자가격리 해제 후 일본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PCR 검사를 했으나, 3명 멤버 모두 현재까지 양성 반응이 확인돼 부득이하게 출국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해 NCT 127 일본 팬미팅과 블루레이 예약 구매 특전 'MEET&GREE'에는 마크, 쟈니, 재현을 제외한 태일, 태용, 도영, 유타, 정우, 해찬 6명 멤버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2일 김재환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월 확진에 이은 재확진이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김재환은 최근 몸살 기운으로 인해 모든 스케줄 진행 전 자가키트 검사를 통해 음성임을 확인한 후 진행했으나, 지난 1일 밤 증상이 심해져 자가키트 재검사를 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2일 오전 PCR 검사를 실시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입장을 냈다.

김재환은 확진 판정 하루 전인 1일 MBC '2022 추석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풋살 경기 녹화에 참여한 바. 이에 소속사는 "최근 김재환과 사진 촬영 등의 개별 접촉하셨던 팬 분들께도 자가키트 검사를 권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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