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카터' 주원이 액션 연기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고 밝혔다.
2일 오전 넷플릭스 영화 '카터'(감독 정병길·제작 앞에있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자리에는 정병길 감독과 배우 주원이 참석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주원)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다.
이날 주원은 액션 연기를 위해 "트레이닝을 4달 가까이했다"고 밝혔다.
특히 '카터'의 액션은 원테이크 방식으로 촬영됐다고. 주원은 "영화가 2시간 넘는데, 2시간 내내 액션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원테이크 액션이라 합을 통째로 외워야 했다. 그래서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액션에 임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정병길 감독은 "주원은 내가 본 액션 배우 중에 가장 액션을 잘하는 배우다. 영화를 보면 저만이 아니라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카터'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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