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공조2: 인터내셔날' 현빈이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으로 컴백한다.
2일 영화 '공조: 인터내셔날' 측은 배우 현빈이 맡은 림철령 역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현빈은 '공조2: 인터내셔날' 림철령 역으로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여전한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은 새로운 임무를 받고 남한에 내려와 진태와 FBI 잭과 함께 삼각 공조를 이끄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현빈은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철령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림철령은 이전보다 남한 생활에 익숙해진 모습은 물론, 타격감 있는 액션부터 유해진, 다니엘 헤니와의 돈독한 수사 '브로맨스 케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은 "촬영에 대한 준비가 굉장히 철저하고 프로페셔널한 배우다. 캐릭터와 현장에 대한 고민 또한 놀라울 정도로 디테일했다"며 현빈과 호흡 소감을 전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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