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지난 31일 태어난 지 9100일을 맞이해 '최애돌'에서 당일 투표수 1위를 달성하고, 제358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돼 기부한다.
지난 31일 정국의 9100일 날 팬덤 '아미'가 커뮤니티에 모여 직접 만든 배너를 '최애돌' 상단에 장식하고 '#JK_9100Days', '#정국이의9100일_축하해' 해시태그와 함께 전 세계 언어로 축하를 이어갔다.
'최애돌'은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아미'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정국의 기념일 날 5719만7722표를 모으며 기부금을 달성했다.
제358대 기부요정으로 등극된 정국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위한 긴급구호 기금으로 쓰인다. 정국은 '최애돌'을 통해 9번째 기부요정 등극으로 총 45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최애돌'에서는 8월 13일까지 인기상 투표를 진행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남자 그룹 인기상' 후보에 올라 현재 엑소와 1위를 겨루고 있다. 이 인기상은 많은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22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2 K GLOBAL HEART DREAM AWARDS)'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는 글로벌 활약 중인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비비지, 헤이즈, 아이브, 르세라핌, 있지, 오마이걸, 케플러, 드림캐쳐, 골든차일드, 이무진, 비오 등이 출연하는 라인업을 공개하며 성대한 축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