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래퍼 노엘(장용준)이 대법원에 가게 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장용준의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공무집행 방해, 상해 혐의 2심 판결에 불복하는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일 결심공판에서 노엘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28일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과 동일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이 같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다.
노엘은 지난해 9월 18일 밤 10시 30분경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인근에서 접촉사고를 냈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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