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 여자청소년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김진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한국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대회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독일을 34-28로 이겼다.
앞서 스위스와의 1차전에서도 32-28로 승리했던 한국은 이로써 2연승을 달리며 결선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32개 나라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결선리그를 거쳐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앞서 2006년 준우승, 2016년·2018년 3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날 한국은 김서진(9득점), 김민서(8득점 4도움)가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일찌감치 결선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한 한국은 2일 슬로바키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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