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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이중문, 차예련 불륜 사건 배후=나영희·연민지 알았다 [TV캡처]
작성 : 2022년 08월 01일(월) 19:44

황금가면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황금가면' 이중문이 전처 차예련의 불륜 사건 진실을 알았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유수연(차예련)의 불륜 사건의 배후를 알게 된 홍진우(이중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수연은 홍진우에게 "서유라(연민지) 이 여자 악마다. 서준이(정민준) 학대한 것도 분통 터지는데 우리 엄마를 죽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암 수술하기 전에 이 여자가 병원에 왔었다. 무슨 짓을 했는지 아냐"며 "링거에 이상한 약을 주사했다. 그 일로 쇼크가 왔다"고 폭로했다.

이후 자초지종을 묻는 홍진우에게 유수연은 "엄마가 갑자기 위독해져서 수술을 했어야 했다. 난 당신 엄마한테 가서 살려달라고 빌었다"며 "그랬더니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이혼 도장 찍고, 당신한테 불륜 인정하면 우리 엄마 살려준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홍진우는 "어머니가 시켜서 그랬다고? 그럼 저 사람(서유라)은 왜?"라고 물었다.

유수연은 "당신하고 결혼하고 싶어서겠지. 나랑 이혼해야 가능하잖아"라며 "엄마가 서유라를 알아보고 따지러 가니까 교통사고를 내려다가 강동하(이현진) 본부장이 나타나서 못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홍진우가 "도저히 못 믿겠다. 장모님이 보셨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났고, 착각할 수도 있지 않냐"고 말하자 유수연은 "믿기 싫으면 믿지 말라. 어떻게든 실토하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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