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DC 슈퍼펫'이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1일 영화 'DC 리그 오브 슈퍼-펫'(이하 'DC 슈퍼펫') 측에 따르면 북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DC 슈퍼펫'은 악당 렉스 루터와 기니피그 룰루의 계략으로 위험에 빠진 슈퍼맨을 비롯한 저스티스 리그의 슈퍼 히어로들을 구하기 위해 슈퍼독 크립토와 슈퍼펫 친구들이 벌이는 파워 댕댕 모험을 그린 이야기.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 북미에서 개봉한 'DC 슈퍼펫'은 개봉 첫 주 2300만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 인기 프랜차이즈 시리즈 '토르: 러브 앤 썬더' '미니언즈 2', 폭발적인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탑건: 매버릭' 등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상황 속에서 이룬 쾌거다.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DC 슈퍼펫'은 8월 10일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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