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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2023-2024시즌부터 추춘제로 변경…5월 결승전
작성 : 2022년 08월 01일(월) 16:28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이 추춘제로 바뀐다.

AFC는 1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3-2024시즌 ACL 일정 변경을 승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ACL 일정은 2023-2024시즌부터 봄부터 가을 시즌에서 가을에서 봄 시즌으로 종료되는 것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내년 8월 8일 1차 예선을 시작으로 9월 18일에서 12월 13일까지 조별리그가 열린다.

16강부터 열리는 토너먼트는 2024년 2월 12일부터 4월 24일까지 열리며, 결승전은 2024년 5월 11일에 1차전, 18일에 2차전으로 치러진다.

반면 춘추제로 리그로 치르고 있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 국가에는 추위에 따른 어려움이 전망된다.

일정 뿐만 아니라 규정도 변경됐다. ACL은 차기 시즌 토너먼트에서 원정 다득점 우선시하는 제도를 폐지하고, 1·2차전 무승부 시 연장전에 돌입, 연장전 무승부 시 승부차기를 돌입하는 등의 규칙을 새롭게 변경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결정나지 않을 시 승부차기로 승패를 정한다. 또한 2023-2024시즌부터 팀당 외국인 선수 제도도 기존 3+1에서 5+1로 늘어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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