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글로벌 이스포츠 전문기업 디알엑스(DRX)가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과 함께 이스포츠 글로벌화에 앞장선다.
DRX는 지난 7월 22일 DRX 서울 타워에서 '2022 이스포츠 산업 현장 교육'에 참여한 버지니아텍 아시아 콘텐츠 교양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DRX는 서울대학교 '이스포츠 산업의 이해' 수업 파트너로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이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산업 및 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인재 양성에 힘썼다.
버지니아텍은 미국 내 최상위권 주립 공과대학으로 공대뿐 아니라 경영, 의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종합대학이다. 버지니아텍은 K팝과 이스포츠를 아시아 핵심 콘텐츠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DRX 현장 교육에 참여한 버지니아텍 관계자와 학생들은 DRX 서울 타워를 직접 둘러보고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는 이스포츠 산업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DRX 최상인 대표와 사재윤 사무국장이 직접 참석해 DRX가 앞장서서 운영하고 있는 선수 육성 시스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이스포츠 리그 활성화 등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클레벤저 교수는 "팸플린(Pamplin) 경영대학 학생들과 DRX를 방문하여 이스포츠 산업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현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비즈니스 관점에서 글로벌 규모의 이스포츠팀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DRX의 최상인 대표는 "디알엑스는 ‘엔조이 챌린지(Enjoy Challeng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버니지아텍 학생들의 이번 현장 교육을 필두로 한국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인재들이 이스포츠 산업에서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