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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조지아 출신 FW 토르니케 영입 철회
작성 : 2022년 08월 01일(월) 13:30

토르니케 / 사진=전북현대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조지아 국가대표 공격수 토르니케의 영입을 철회했다.

전북은 "지난달 15일 영입을 발표한 토르니케에 대해 현지에서 추가 메디컬 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단의 요구치에 부합하지 못한 부분이 발견됐다. 선수의 동의 하에 영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은 여름 이적시장에 일류첸코를 FC서울로 보내고 남은 외국인 선수 1자리를 채우기 위해 지난 15일 토르니케를 영입을 발표했다.

조지아 FC가그라에서 프로에 데뷔한 토르니케는 FC마리우폴(우크라이나), FC초르노모레츠 오데사(우크라이나), KRC헹크(벨기에), 에스키셰히르스포르(튀르키예), FC 크라스노다르(러시아), APOEL(키프러스) 등을 거쳤다.

당시 전북은 "(토르니케가) 일류첸코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구스타보, 바로우 등과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나 메디컬테스트 결과 토르니케의 입단이 취소되며 전북은 남은 시즌 구스타보와 바로우 2명으로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됐다. 전북은 앞서 일류첸코를 보냈을 뿐 아니라 음주운전이 적발된 미드필더 쿠니모토(일본)와 계약을 해지했다. K리그는 지난 달 15일 추가선수 등록기간이 마감돼 새 선수 영입이 불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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