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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해외 144개국 선판매 쾌거
작성 : 2022년 08월 01일(월) 13:26

헌트 / 사진=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헌트'가 해외 팬들과 만났다.

1일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제작 아티스트스튜디오) 측은 "제75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과 해외 144개국 선판매 되는 쾌거를 기록, 이와 함께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해외 팬들과 만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공식 초청된 이후 전 세계의 열렬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헌트'는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당시 7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2022년 가장 완벽한 첩보 액션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헌트'는 올해 9월 개막하는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 소식을 알렸다. '헌트 '는 'Gala Presentation(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돼 9월 15일 북미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제75회 칸영화제에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까지 유럽과 미국의 영화제를 모두 섭렵하게 됐다.

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것에 이어, '헌트'는 특히 해외 각지 배급사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144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스페인, 영국,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등 유럽 주요 국가 등을 비롯해 일본, 대만, 인디아,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뉴질랜드, 남미, 중동, 몽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등 144개국과 판권 판매 계약을 맺었다.

이뿐만 아니라, '헌트'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최고 번화가인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해외 팬들을 만났다. 뉴욕 타임스퀘어는 하루 유동인구가 150만 명에 달하는 전 세계의 이목이 가장 집중되는 곳으로 '헌트'의 글로벌한 스케일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헌트'는 10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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