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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오른쪽 발목 부상…최소 3개월 결장
작성 : 2014년 11월 24일(월) 08:46

마르코 로이스 부상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독일 축구 국가대표 마르코 로이스(25·도르트문트)가 또 다시 부상에 무릎을 꿇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23일(현지시간) 로이스가 발목 부상 때문에 내년 1월까지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소식을 전했다.

로이스는 지난 22일 독일 파더보른 벤틀러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파더보른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2분 상대팀 수비수 마르빈 바칼로르츠에게 거친 태클을 받아 들것에 실려 나갔다.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한 로이스는 정밀 검사 결과 최소 3개월간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스에겐 최근 5개월 사이에 벌써 네 번째 부상이다. 그는 브라질 월드컵 직전 6월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서도 왼쪽 발목을 다쳐 월드컵 출전이 좌절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한편 로이스의 소속팀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3승에 그치며 리그 16위(승점 11)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로이스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력의 큰 손실이 예상된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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