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 청소년 대표팀이 제9회 세계청소년여자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스위스를 꺾었다.
한국은 31일(한국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대회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위스에 32-28로 이겼다.
이날 MVP를 차지한 김민서(황지정산고)가 12골 6도움, 김서진(일신여고)이 11골을 기록했다.
18세 이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32개국이 출전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결선리그를 거쳐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F조에 속해 스위스에 이어 독일과 1일, 슬로바키아와 2일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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