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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 꺾고 독일 슈퍼컵 3연패 달성
작성 : 2022년 07월 31일(일) 13:39

뮌헨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슈퍼컵 3연패를 달성했다.

뮌헨은 31일(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로써 뮌헨은 대회 3연패 달성과 함께 역대 최초로 10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독일 슈퍼컵은 직전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팀과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우승팀이 단판으로 벌이는 맞대결이다.

뮌헨은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라이프치히는 DFB 포칼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했다.

팀의 '주포'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떠나고도 뮌헨은 이적생 사디오 마네 등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반 13분 자말 무시알라의 골로 선취점을 낸 뮌헨은 전반 31분 마네의 골로 2-0을 만들었다.

이후 전반 45분 뱅자맹 파바르의 추가골을 앞세워 3-0을 만든 뮌헨은 후반 14분 라이프치히 마르셀 할스텐베르크에게 만회골을 내줬다.

이에 질세라 뮌헨은 6분 뒤 세르지 나브리의 골로 4-1을 만들었다. 라이프치히는 크리스토퍼 은쿠쿠의 페널티 골, 다니 올모의 골로 1점차까지 추격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뮌헨 르로이 사네에게 쐐기골을 허용해 패배했다.

뮌헨은 리그 11연패에 도전하는 분데스리가는 오는 8월 5일 개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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