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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야구단', 마지막 경기 패배→최종 방출자 확정
작성 : 2022년 07월 31일(일) 10:38

청춘야구단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청춘야구단'이 마지막 공식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최종 방출자가 가려졌다.

30일 밤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이하 '청춘야구단')에서는 SSG 랜더스 2군과의 경기가 이어졌다.

이날 1회부터 3점을 실점한 '청춘야구단'은 2회초 공격에 나선 가운데, 선두타자 김연준이 상대 투수 실책으로 출루하게 됐다. 이어 이찬웅이 내야땅볼을 쳤지만 또 한번 SSG 랜더스의 실책으로 김연준은 3루 베이스를 밟을 수 있었다.

김승준의 희생 타점으로 한 점을 만회한 '청춘야구단'은 지난 경기들에서 활약한 에이스 정윤환을 마운드에 올렸다. 정윤환은 초구부터 감독코치진의 감탄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파워풀한 피칭으로 손쉽게 이닝을 끝냈다.

이어 김병현 감독은 5회를 승부처로 판단해 대타 카드로 황영묵 선수를 타석에 올렸지만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나게 됐고, SSG 랜더스 수비에 꽉 묶여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SSG 랜더스의 맹타격에 계속해서 실점을 허용한 '청춘야구단'의 김병현 감독은 6회 공격에서 공격적인 대타 카드를 사용했다. 대타로 타석에 오른 차홍민, 김영우는 볼넷으로 출루하며 찬스를 얻었지만 연속된 뜬공 아웃으로 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 수비에서 다섯 번째 투수로 방출 명단에 올랐던 이창율 선수가 투입된 가운데 초구부터 폭투를 던지는가 하면, 결국 볼넷으로 주자를 출루 시키지만 병살과 뜬공으로 이닝을 막아낼 수 있었다.

7회 말 또 한 점을 추가 실점한 '청춘야구단'은 전경기 무실점의 대기록을 쓰고 있는 금유성이 마운드에 올랐다. 금유성은 프로구단 출신 투수답게 안정감 있게 이닝을 마무리, 5경시 6.2이닝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

9회 공격에서는 최수빈과 황영묵의 안타로 득점 찬스를 얻었으나 결국 득점에 실패하면서 8대 1로 대패했다.

생각지 못한 대패에 감독코치진은 아쉬움을 드러낸 것도 잠시, 마지막 방출자를 선정하는 회의에 돌입했다. 정근우 수석코치는 "솔직히 두세 명 빼고는 프로에 비빌 수 있을까"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 것은 물론 김병현 감독은 "그래도 기회는 줘야한다. 하지만 방송을 떠나서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종 방출 명단에는 결국 투수 이창율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기주 투수코치는 이창율에게 개인 지도를 제안하면서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청춘야구단'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2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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