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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시즌 42호포 '폭발'…역대 두 번째 최소경기 200홈런
작성 : 2022년 07월 31일(일) 10:28

애런 저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역대 2번째 최소경기 200홈런을 달성했다.

저지는 3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브롱크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나서 2회말 우중간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존 헤이슬리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기록한 홈런이다. 이로써 저지는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42호포를 완성했다.

또한 이 홈런으로 라이언 하워드에 이어 역대 2번째 최소경기 200홈런을 달성했다.

베이브 루스가 지난 1928년에 세웠던 7월까지 뉴욕 양키스 소속 선수 최다홈런 신기록도 갈아치웠다.

저지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52홈런) 기록 갱신을 노린다.

한편 양키스는 저지의 활약에 힘입어 캔자스시티에 8-2로 승리해 3연승을 질주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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