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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U12, 창단 첫 K리그 U12 챔피언십 출전
작성 : 2022년 07월 30일(토) 15:25

사진=김천상무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김천상무 U12 팀이 창단 이래 처음으로 2022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김천상무 U12 팀은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북 영덕군 일원에서 열리는 2022 GROUND.N K리그 U12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대회로 총 22구단의 K리그 프로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하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천상무 U12팀은 C조에 배정됐으며, 30일 포항 스틸러스 U12와 경기를 시작으로 31일 전북 현대 U12, 1일 충남아산FC U12, 2일 서울이랜드 U12, 3일 광주FC U12 팀과 순차적으로 경기를 치른다.

첫 창단 팀을 꾸리고 첫 감독직을 맡게 된 김천상무 U12 조형준 감독은 "감독으로서 창단 첫 챔피언십 대회를 치르게 됐다"면서 "1월에 창단해 선수들과 7개월간 희로애락을 많이 느꼈다. 앞으로 선수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축구를 할 수 있으려면 이번 챔피언십 대회에선 선수들이 성적보다 그동안 훈련해왔던 것을 사용할 수 있어야한다.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성공, 실패 등 여러 감정을 겪어보며 더 성장하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대회였으면 좋겠다"고 이번 대회 출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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