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51로 내려갔다.
이날 오타니는 1회말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오타니는 6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말에도 3루수 땅볼에 그친 오타니는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에인절스는 텍사스에 2-7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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