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석현준이 트루아를 떠난다.

프랑스 리그앙 소속의 트루아는 3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당초 석현준과 트루아의 계약은 2023년 6월까지였다. 하지만 석현준은 지난 시즌 리그 9경기 출전에 그치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고, 결국 계약 해지로 팀을 떠나게 됐다.

트루아에서의 성적은 60경기 출전, 11골 2도움이다.

석현준은 그동안 아약스, 흐로닝언(이상 네덜란드), 마리티무(포르투갈),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나시오날, 비토리아, 포르투(이상 포르투갈), 트라브존스포르(터키), 데브레첸(헝가리), 트루아, 랭스(프랑스) 등 6개국 11개 클럽에서 뛰었다.

다만 최근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편 석현준은 현재 병무청에 병역기피로 고발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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