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이 SNS 사칭 피해를 토로했다.
유소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저 아니에요. 사칭입니다. 제 지인들한테 다 보냈네요. 여러분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칭범이 자신이 마치 유소영인 것처럼 팬에게 보낸 메시지가 담겼다. 이엔 "친애하는 여러분, 제 게시물에 대한 귀하의 댓글을 꽤 많이 봤고, 댓글과 좋은 소원을 통해 제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올해 더 많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기를 희망하는 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적혔다.
이에 유소영은 "여러분 신고하기 한 번만 눌러주시고, 다들 조심하세요"라며 신고와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에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해킹당했다가 복구한 바 있다.
유소영은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이후 건강과 학업 문제 때문에 탈퇴했고, 현재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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