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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세비야서 DF 쿤데 영입
작성 : 2022년 07월 29일(금) 14:01

쿤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FC바르셀로나가 쥘 쿤데(프랑스)를 품에 안으며 수비력을 보강했다.

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비야FC와 쿤데의 이적을 놓고 합의를 마쳤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계약서에 서명하면 영입이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7년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에서 프로에 데뷔한 쿤데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세비야 유니폼을 입었다. 단숨에 팀의 주축 수비수로 거듭난 쿤데는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단단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세비야가 4위를 달성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세비야가 38경기에서 기록한 30실점은 리그 최저 실점이다.

시즌 후 쿤데의 거취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첼시FC도 쿤데 영입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쿤데의 행선지는 바르셀로나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쿤데에 대해 "빠른 발을 가진 수비수인 쿤데는 가로채기에 능하고 공을 가진 채 플레이 하는 데 능숙하다. 그의 1대1 수비를 뚫는 건 몹시 어렵다"며 "신장이 178cm이지만 점프력이 좋은 '공중볼 전문가'"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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