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장서희가 '독친'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29일 영화 '독친' 측은 8월 중순 크랭크인 소식을 전했다.
'독친'은 가족 간의 소통의 부재가 야기한 비극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극중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한 오리지널 심리 배틀 수사극이다.
주인공 혜영 역에는 장서희가 캐스팅됐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 '산부인과' '언니는 살아있다' 등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입증받은 장서희는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혜영의 딸 유리 역에는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출연한 신예 강안나가 맡았다. 또한, 극중에서 사건을 풀어가는 또 한 명의 핵심인물 예나에는 장르를 넘나드는 신예 최소윤이 캐스팅됐다. 모델과 배우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소윤은 '독친'을 통해 본격적인 정극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세 배우의 폭발적인 연기력과 속도감 있는 스토리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와 깊은 여운을 남길 '독친'은 하나의 진실을 둘러싼 각기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스릴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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