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소녀시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새 앨범 수록곡 작사에 멤버들이 힘을 더했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 데뷔 15주년 기념 새 앨범 '포에버 원'(FOREVER 1)에 멤버 티파니와 수영이 작사에 참여했다.

'포에버 원'에서는 티파니와 수영이 함께 작사에 참여한 '세븐틴'(Seventeen), '빌런'(Villain) 등이 담겨 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세븐틴'은 터프한 드럼과 경쾌한 피아노 비트에 화려한 신스 사운드가 더해진 알앤비(R&B)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오랜 인연과의 재회를 통해 어릴 적 첫 만남에서 느꼈던 설렘이 되살아나는 모습을 그렸다.

더불어 '빌런'은 몰아치는 베이스 리프와 강한 드럼 비트가 어우러진 댄스 곡이다. 누군가의 영웅이 되기 위해 빌런의 역할이 주어지더라도 두려움 없이 해내겠다는 다짐을 표현한 가사가 영화 속 추격전을 연상케 한다.

또한 이와 함께 소녀시대 각종 SNS 계정을 통해 강렬한 변신이 돋보이는 효연, 유리, 윤아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소녀시대 정규 7집 '포에버 원'은 8월 8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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