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노엘(장용준)이 2심에서도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는 28일 오전 노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노엘은 지난해 9월 18일 밤 10시 30분경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인근에서 접촉사고를 냈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1심 재판부는 경찰관 상해 혐의를 제외한 노엘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노엘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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