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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UCL 본선 본 뛴다…올림피아코스, 2차 예선 패배해 탈락
작성 : 2022년 07월 28일(목) 10:06

황인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입단을 목전에 둔 황인범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뛸 수 없게 됐다.

올림피아코스는 28일(한국시각)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 2차전에서 0-4로 패했다.

지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던 올림피아코스는 합계 1-5로 뒤지며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실패, 유로파리그 예선으로 밀려났다.

올림피아코스가 탈락하면서 황인범 또한 UCL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러시아 프로축구리그 루빈 카잔 소속이었던 황인범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소속팀을 떠나 K리그 FC서울과 단기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뛰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외국인 선수와의 계약 임시 중단 규정을 내년 6월까지 적용하기로 하자 FC서울과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다시 4개월 만에 유럽 무대로 발길을 돌리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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