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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이용진·전소민, '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MC 낙점
작성 : 2022년 07월 28일(목) 10:03

사진=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개그맨 이용진, 배우 전소민이 '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의 MC로 낙점됐다.

'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2 K GLOBAL HEART DREAM AWARDS)'가 8월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K팝 스타들과 셀럽들이 총출동하는 한류 시상식이다.

남자 MC로는 이용진이 낙점됐다. 2005년 '웃찾사'로 데뷔, '웅이 아버지'로 스타 개그맨 반열에 오른 이용진이 무대에 올라 입담을 과시한다.

최근 TV 방송은 물론 OTT 예능을 오가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이용진은 너스레 입담으로 3040세대는 물론 Z세대의 취향까지 완벽히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 티빙 웹예능 '환승연애2', 채널S '신과함께 시즌3', Mnet '퀸덤2', 유튜브 채널 '못배운놈들 시즌5', '바퀴 달린 입' 등 숱한 예능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받으며 정상급 MC로 성장했다. 지난 5월에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예능상을 수상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연예계 대표 팔방미인' 배우 전소민이 여자 MC로 나선다. 최근 종영된 JTBC 주말드라마 '클리닝 업'에서 수수한 캐릭터 안인경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전소민이 이번엔 K팝 시상식 MC에 도전, 특유의 넉살 입담을 선보일 예정인 것.

연기는 물론 예능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한 전소민은 6년 째 SBS '런닝맨'의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아시아권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로서의 입지도 탄탄하다. 올해 초 그가 주연을 맡은 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은 1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언제나 새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전소민이 이용진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장르 불문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K팝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상식으로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TXT), 더보이즈(THE BOYZ), 프로미스 나인(fromis_9), 비비지(VIVIZ), 헤이즈(Heize), 아이브(IVE), 르세라핌(LE SSERAFIM), 있지(ITZY), 오마이걸(OH MY GIRL), 케플러(Kep1er), 이무진, 비오(BE'O)와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드림캐쳐(Dreamcatche) 등이 출연 소식을 알렸다. 4차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인기상 투표도 진행 중이다. 사랑하는 아티스트에게 직접 인기상 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는 인기상 부문은 팬들의 순수한 투표로 결정된다.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최애돌에서 한창 투표가 진행 중으로 오는 8월 13일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시상식은 OTT 플랫폼 seezn(시즌)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에 동시 생중계 되며, 일본에서는 Abema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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