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꿰찼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일인 27일 하루 동안 38만618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0만1119명이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 김한민 감독의 8년 만의 컴백작이다.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미니언즈2'가 같은 날 9만1439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8만3941명이다.
3위는 '탑건: 매버릭'이었다. 6만3711명을 동원하며 누적 670만5374명을 기록했다.
'외계+인' 1부는 4위로 내려앉았다. 6만3175명을 동원했고, 누적은 113만103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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