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경남정보고(경상남도)가 27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개인전에서 두 체급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남정보고는 경장급(70kg 이하) 박수환과 소장급(75kg 이하) 이은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장사급(135kg 이하) 김대일이 3위를 차지해 팀에 메달을 보탰다.
경장급(70kg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수환은 성태용(반여고)을 상대로 안다리와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2-0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이은수도 기세를 이어 소장급(75kg 이하) 경기에서 정성재(반여고)를 상대로 강력한 안다리를 성공시키며 2-0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은수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개인전에서 5관왕(4월 시도대항, 4월 선수권, 5월 학산김성률배, 6월 증평인삼배, 7월 대통령기)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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