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강릉시와 공동주최하는 2022 LCK 서머 결승전 티켓 예매가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29일과 8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LCK 서머 결승전은 8월 28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아레나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며 하루 전 날인 27일에는 결승전 장소 주변에서 다양한 전야제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 전야제 이벤트는 티켓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결승전 티켓은 두 차례에 걸쳐 판매 된다. 1차 판매는 7월 29일 오후 5시부터, 2차 판매는 8월 12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1명이 예매할 수 있는 티켓은 최대 2매이며 예매한 관람객은 당일 현장에서 발권한 실물티켓으로만 교환할 수 있으며 모바일 티켓은 제공되지 않는다. 예매 티켓 수령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LCK는 암표 거래 및 불법 양도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본인 확인을 진행한다. 결승전 현장을 찾은 팬들은 티켓 교환시 본인 확인 가능한 지정 유효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2022 LCK 서머는 정규 리그 6주차를 마쳤으며 젠지와 T1이 11승1패를 기록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담원 기아와 리브 샌드박스, KT 롤스터와 DRX가 7승 이상을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광동 프릭스가 6위 안에 들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9주 일정의 정규 리그는 8월 14일 마무리되며 17일과 18일 플레이오프 1라운드, 20일과 21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진행하고 28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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