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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에이전트와 맨유 훈련장 등장…ATM 회장은 영입설 부인
작성 : 2022년 07월 27일(수) 11:4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별설에 휩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현지시각) "호날두가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함께 맨유의 훈련장을 방문해 거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이날 훈련장에는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맨유는 "예정됐던 이사회 때문에 참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12년 만에 친정팀인 맨유에 복귀한 호날두는 30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은 리그 6위에 그쳤고,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호날두가 현재 맨유의 상황에 실망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팀으로 떠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이어졌다.

호날두는 맨유의 공식 훈련과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하며 맨유와의 결별설을 가속화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결별설이 나오는 것과 달리 호날두를 적극적으로 원하는 팀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 중 한 곳으로 거론되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영입설을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엔리케 세레소 회장은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 영입과 관련된 이야기를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사실이 아니다. 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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