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잔루카 스카마카를 영입했다.

웨스트햄은 2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카마카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연장옵션이 포함된 5년이며,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스카마카는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6골을 넣으며 득점 6위에 오른 '신성'이다. 23세의 젊은 나이와 195cm라는 큰 신장을 가진 스카마카는 득점력에 장점을 가진 선수라는 평가다.

스카마카는 "웨스트햄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내 오랜 꿈이었다. 웨스트햄은 내게 완벽한 팀이다. 빨리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나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웨스트햄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황의조(보르도)의 행선지 중 하나로 거론되던 곳이기도 했다. 스카마카 영입으로 웨스트햄으로의 이적 가능성은 낮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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