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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호,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6라운드 우승
작성 : 2022년 07월 27일(수) 10:04

사진=라우드코퍼레이션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박윤호가 2022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조별리그 5,6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5,6라운드는 A조와 C조 총 24인의 합동 레이스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3, 4라운드와 다르게 5라운드는 Silverstone GP 서킷 (1LAP=5.901km) 에서, 6라운드는 Monza (1LAP=5.793km) 서킷 에서 진행되었다.

5라운드는 매 LAP마다 1위 예측을 할 수 없게 만드는 명경기를 보여주었다. 경기 초반 이상진이 선두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4LAP에서 박윤호가 이상진으 제치고 역전했다.

중간에 임재혁이 남아 있는 PTP를 모두 사용하여 선두를 빼앗으면서 손에 땀을 쥐는 순간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이상진과 임재혁이 서로 접촉으로 주춤해진 사이 박윤호가 1위를 탈환하면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라운드는 박윤호, 임재혁, 이상진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초반 미디움 타이어를 장착한 김동영이 5LAP에서 이상진, 박윤호를 제치고 1위로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타이어 이슈로 인해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10위로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5라운드 CJ대한통운 FASTEST LAP AWARD는 김동영, 박홍, 안성진이 각각 1,2,3위를 차지해 각각 30PT, 20PT, 10PT의 FASTEST LAP 포인트를 획득했다.

박윤호는 경기 후 진행된 선수 인터뷰에서 "1위를 해서 날아갈 것 같다. 초반에 투기장 코너가 솔직히 너무 힘들었지만, 꼭 1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다. 다음 경기도 순위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6라운드 1,2,3위는 각각 박윤호, 이상진, 강동혁이 차지했다. 박윤호는 5라운드에 이어 6라운드도 우승을 하면서 오늘 회차의 주인공이 되었다.

C조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임재혁은 경기 시작 직후 접촉 사고로 차량이 파손되어 20위로 마무리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선 5라운드 Silverstone GP 서킷에서 중요한 이슈가 타이어 데미지였다면, 이번6라운드 Monza 서킷에서는 브레이킹 타이밍으로 인한 많은 접촉 사고가 순위변동의 가장 큰 이슈가 되었다.

강동혁은 경기 후 진행된 선수 인터뷰에서 "8그리드에서 출발을 했지만, 초반 임재혁의 사고 덕분에 순위를 올려3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6라운드 CJ대한통운 FASTEST LAP AWARD는 김동영, 임재혁, 박홍 선수가 각각 1,2,3위를 차지해 각각 30PT, 20PT, 10PT의 FASTEST LAP 포인트를 획득하였다.

2022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8라운드는 8월 2일 오후 8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A조와 B조의 합동 레이스로 진행된다.

라이브 중계는 슈퍼레이스 유튜브, 페이스북 및 e슈퍼레이스 트위치. 틱톡 그리고 네이버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e슈퍼레이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청 인증 이벤트 및 CJ대한통운 FASTEST LAP AWARD 예측 이벤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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