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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선제골+강채림 추가골' 한국, 대만에 2-0 리드
작성 : 2022년 07월 26일(화) 16:39

이민아(빨간색 유니폼)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답답하던 경기 흐름을 이민아와 강채림이 바꿔놨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대만과 2022 EAFF(동아시아 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경기 초반은 답답했다. 한국은 시종일관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대만의 '질식수비'에 막히며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꾸준히 대만을 몰아붙이던 한국은 전반 35분 마침내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장슬기가 왼쪽 측면에서 돌파한 뒤 크로스를 날렸다. 이를 이민아가 가볍게 밀어넣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2분 뒤 추가골까지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최유리가 올려준 크로스를 강채림이 방향만 바꿔놨다.

이민아와 강채림의 득점으로 한국은 경기를 더욱 주도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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