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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스토리, 미국 WBC 대표팀 합류
작성 : 2022년 07월 26일(화) 15:27

보스턴 스토리(오른쪽)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내야수 트레버 스토리가 성조기를 달고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미국 야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스토리가 2023 WBC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2016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스토리는 지난해까지 0.272의 타율과 158홈런 460타점을 올리며 콜로라도의 중심 타선을 지켰다. 이후 올 시즌을 앞두고 FA(자유계약)를 통해 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 해인 올 시즌에는 0.221의 타율로 다소 부진하지만 15홈런을 쏘아올리며 장타력만큼은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앞서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도 주장으로 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라 밝힌 미국은 스토리의 합세로 WBC 2연패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게 됐다.

미국은 지난 2017년 WBC에서 푸에르토리코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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