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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골' 메시, 해트트릭으로 LFP 최다골 경신
작성 : 2014년 11월 23일(일) 11:48

리오넬 메시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해트트릭을 통해 프리메라리가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세비야와 홈경기서 메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세비야에 5-1로 승리했다.

해트트릭을 한 메시는 프리메라리가 253호 골을 기록, 텔모 사라가 가지고 있던 프리메라리가 최다골(251골)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경기서 메시는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골대 상단을 꿰뚫었다. 이어 후반 27분과 32분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후반 27분 네이마르와의 왼쪽 측면에서 땅볼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넘어지며 추가골을 터트린 메시는 후반 32분에도 정확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세비야의 골망을 흔들었다. 팀 동료들은 메시의 신기록 달성을 축하하며 헹가래를 쳐주는 세레모니를 보여줬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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