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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전 풀타임' 기성용, 패배에도 팀 내 최고 평점
작성 : 2014년 11월 23일(일) 11:47

기성용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맨체스터 시티(맨싵)와의 원정 경기 후 영국 언론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을 부여 받았다.

스완지 시티는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경기서 스완지시티는 전반 9분 윌프레드 보니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전반 19분 스테반 요베티치에게 동점골, 후반 17분 야야 투레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패배를 맛봤다.

이날 기성용은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공·수를 조율했다. 볼 간수 능력과 공수의 템포를 조절하며 활약했으나 팀 패배에 빛을 바랬다. 또 맨시티 중앙 미드필더 야야 투레와의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정말 훌륭한 기회들을 만들었다"며 팀 내 최고 평점인 7점을 부여했다. 기성용과 함께 우카시 파비앙스키·카일 바틀리·보니가 평점 7점을 받았다.

맨시티에서는 야야 투레가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점을 기록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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