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배구선수 이다영이 루마니아 무대로 향한다.
루마니아 배구팀 라피드 부쿠레슈티는 26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이다영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부쿠레슈티는 "이다영은 이번 시즌 첫 이적생이다. 우리 구단에 온 것을 환영하며, 그의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이다영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현대건설을 거쳤고, 이듬해 1년간 흥국생명에서 뛰었다.
하지만 2021년 2월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함께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려 더이상 국내리그에서 뛸 수 없게 됐다. 이후 그리스리그 PAOK로 이적해 다시 한 시즌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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