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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김선우, 근대5종 세계선수권 여자 계주 동메달
작성 : 2022년 07월 26일(화) 10:09

김세희와 김선우(오른쪽) / 사진=UPIM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세희(BNK저축은행)와 김선우(경기도청)가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계주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세희와 김선우는 25일(현지시각)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2 국제근대5종연맹(UPIM)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계주 경기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26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로써 김세희와 김선우는 한국의 근대5종 여자 계주 역대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종전 기록은 2019년 대회에서 김은주와 정민아가 수확한 동메달이다.

또한 김세희는 지난해 대회에서 서창완과 혼성 계주 우승을 합작한 데 이어 개인 두 번째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했다.

김세희는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올림픽 최고 순위인 11위, 김선우는 17위에 오른 바 있다.

김세희는 UIPM과의 인터뷰에서 "남자 계주 금메달에 이어 추가 메달을 획득해 매우 기쁘다. 김선우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우 또한 "우리는 지난 10년 동안 한 팀으로 해왔다. 좋은 파트너이자 선의의 경쟁자"라는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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