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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교통사고 피해 고백 "가해자 아주 어려, 성숙해질 것"
작성 : 2022년 07월 26일(화) 10:08

김태진 / 사진=김태진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방송인 김태진이 교통사고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25일 김태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주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을 했고 병원에선 말렸지만 스케줄을 계속 펑크 낼 수 없어 오늘 퇴원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외상은 없지만 매일 통원치료를 해야 할 것 같다. 제가 표정이 안 좋거나 연락이 안 되거나 술 약속을 외면해도 이해해 주세요"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그나저나 오랜만에 집에 오니 이 녀석이 무척 반겨준다"며 반려묘와 관련된 해시태그를 덧붙여 퇴원 후 돌아온 자신을 반겨준 반려묘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태진은 "가해자는 아주 어리고 어리석은 녀석인데 이 일을 계기로 많이 성숙해질 거다"라며 "인생은 실전이니까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건강 회복 후 집에 돌아온 것으로 보이는 김태진과 그의 반려묘가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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