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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비상선언→'놉' 8월 특별관 라인업 공개
작성 : 2022년 07월 26일(화) 09:39

CGV 8월 특별관 / 사진=CGV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CGV가 특별관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8월 CGV에서는 '비상선언' '놉' '불릿 트레인'을 특별관으로 만난다.

8월 3일 개봉되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4DX와 ScreenX, 4DX Screen, IMAX 등 CGV의 모든 특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상선언' 속 다채로운 장면들을 4DX 효과를 통해 완급을 조절하면서 즐길 수 있다. 역동적인 모션 체어와 에어, 포그 등 생동감 있는 환경 효과는 2만8000 피트 상공의 비행 상황을 더욱 극대화한다. 4DX 효과를 통해 상공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들이 관객들에게 전달된다.

스크린X는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긴장감을 준다. 관계자 외에 출입이 제한된 미지의 공간인 조종석에서 만나는 파일럿 뷰가 좌, 우, 정면의 3면 스크린에 펼쳐진다. 테러로 인해 제어가 불가능해진 무중력 상황과 숨 막히는 기내의 공기가 스크린X 효과와 만나 강렬한 압박감을 선사한다.

미스터리 공포영화 '놉'은 17일 개봉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작품이다. '그것'의 기묘한 현상과 이를 경험하는 인간의 모션을 구현한 점이 포인트다. 장르적 특성을 살려 소리에 진동 효과를 입히고 모션과 환경 효과가 알맞게 조절된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불릿 트레인'은 24일 관객들과 만난다. 주인공 '레이디버그'가 업무 복귀 이후 첫 번째 임무로 기차에서 서류 가방을 탈취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초고속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빠른 속도감과 역동감 넘치는 4DX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열차가 탈선해 전복될 때 폭발하는 움직임과 다양한 환경 효과는 관객들로 하여금 실제 전복된 기차 안에 갇힌 듯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CJ 4DPLEX 방준식 Contents Biz 팀장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액션을 느낄 수 있는 '비상선언'과 '불릿 트레인',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놉'을 CGV의 특별관에서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헐리우드 액션 대작부터 SF, 공포까지 다양한 장르를 CGV 특별관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올여름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영화의 여운도 길게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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